오오이시 슈이치로
'''우리의 힘을 믿자!'''
1. 개요
테니스의 왕자의 등장 인물.
세이슌학원 중등부 3학년으로 남자 테니스부 부부장을 맡고있다. 데즈카가 요양을 가거나 할때마다 대리 부장을 맡게된다. 데즈카가 부상을 당해 빠지게 된 관동대회에서는 데즈카를 대신해 부장대리를 맡아 훌륭히 역할을 수행, 팀을 관동대회 우승으로 이끌었다.[7]
원작 한정으로 사용하는 라켓은 윔블던 투어 메리트, 착용 슈즈는 나이키 레디 에어 줌 스털링.
세이슌 중학교에서 가장 튀지 않고 상식적인 인물. 매우 성실하고 온화하며 대인관계도 좋아서 작중에서 사이가 나쁜 인물이 한 명도 없다. 세이슌 테니스부원들중 그 누구보다도 동료들을 생각해주고 걱정해주고 배려해준다. 팬들이 표현하기를 '데즈카는 테니스부의 아버지, 오오이시는 테니스부의 어머니'. 다만 너무 세심하다 못해 잔걱정 이 많아 중학생이 위장약을 챙기고 다닌다. 공부도 상위권이고[8], 운동도 잘하고, 무엇 하나 못하는 건 없지만 그렇다고 특출나게 부각되는 것도 없는 무난, 평범 그 자체의 캐릭터. 18권부터 왠지 모르게 하라구로 속성이 된다. 하지만 이것도 후지의 설정과 겹친다. 안습.[9]
관동대회 도중 임산부를 구하려다 팔을 다치는 바람에 관동대회를 결승전만 빼고 통째로 날려먹게 되기도 했다.[10][11] 단 애니메이션판에서는 미도리야마 중학교 대신 죠세이쇼난 중학교가 나오면서 뜬금없이 출전한다.
분신하고 축지법쓰고 레이저를 쏘고 살인공을 쳐대는 세이슌 테니스부의 유일한 양심. 그나마 기술이 현실성 있다.[12]
단식보다는 복식에 적합하며 키쿠마루 에이지와 황금콤비를 이루고있다. 작중 '싱크로'가 가능한 유일한 중학생 두 명이라고….[13] 일단은 베이스라이너. 설정을 반영해서 게임같은 데서도 어느하나 튀거나 부족하지 않은 평범한 능력치를 가지고 있다.
개성 강한 테니스의 왕자 캐릭터들 사이에서 점점 평범하고 수수한 느낌의 캐릭터로 굳어져가는 모양새가 조금 안습한 캐릭터. 더구나 복식 선수인데 파트너인 키쿠마루가 분신술을 쓰게 되면서 그 존재 의미마저 슬플정도로 희미해져 버렸다.
카와무라가 그러하듯 장래희망인 의사 때문에 학업에 전념하기 위해 중학교 3학년을 끝으로 테니스 선수로써는 은퇴한다고 한다. 키쿠마루가 스턴트맨이라도 해서 먹고 살겠다고 하자 전담 트레이너가 되주겠다고 약속했다.
단식을때는 좀 능력치도 그렇고 아주 대단한 선수라고 보기 힘들지만[14] 복식일때는 중학 테니스 톱클래스 선수들중 하나이다. 실제 일본 중학대표 14명안에 뽑혀 세계대회에 나가게 되었다.
그런데 세계대회에 나가게 된 이후 프레 월드컵[15] 상대를 뽑을때 최강급이라 평가받는 독일팀을 뽑질 않나 결승 토너먼트에 진출할 팀을 정하는 결승 리그 조 편성을 정할때 마찬가지로 강력한 팀이라 평가받는 스위스하고 같은조가 되게 뽑질 않나 뽑기 운이 영 안 따라주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스전에서는 오치 츠키미츠와함께 복식조로 출전. 너무 긴장한 나머지 라켓대신 빗자루를 가지고 나갔으며, 첫 시합인만큼 너무 긴장했는지, 본 실력을 발휘못한다.[16]이후 오치의 마하를 보고 놀란다. 그리고 1게임을뺏어오자, 상황의 불리함을 깨닫고, 감독 미후네의 조언[17]을 듣고, 오치에게 무엇인가를 말하는데, '오오이시의 영역'을 사용하는것이었다.[18]하지만, 상대팀에서 본 실력을 발휘하려하자, 오치도 역시 제대로 실력 발휘를하려고했으며, 오치의 조언대로 코트구석에서 눈을 감고있는다.[19]이후 오치가 눈을뜨고 리턴의 준비를하라고하자, 바로자세를잡지만, 상대팀의 타구에 제대로 나가떨어진다..[20]하지만 그럼에도 다시 일어섰으며, 결국 눈을 감은채로 플레이하는데, 어째서인지 상대팀의 타구가 모두아웃이되었다. 결국 당당하게 승리를 쟁취했으며, 오치로부터 '복식의 세계는 심오하다.'라는 말을 듣는다. 이후 대표팀에서 오시타리 유시와 교체되고 의료팀에 합류하게된다.
2. 특기
2.1. 원작
- 문발리
상대방의 머리 위를 통과하여 베이스라인 아슬아슬하게 떨어뜨리는 발리. 라인 위를 정확하게 노린다고 한다.
- 드롭발리
오오이시는 문발리를 할 때마다 라켓을 덜그럭거리는 버릇이 있는데, 그것만 보고 코트 뒤로 빠지는 상대방을 농락하는 기술.
- 오스트레일리안 포메이션
성 루돌프 시합에서 처음으로 나왔다. 전위의 키쿠마루가 네트 중앙에 바싹 붙고 오오이시는 베이스라인 정 가운데에서 서브한 뒤 유기적으로 움직이며 상대를 공략하는 진형. 정확히는 오오이시가 서브를 칠 때 키쿠마루가 좌우로 움직이고 오오이시는 그 반대 방향(좌->우, 우->좌)으로 짧고 비스듬하게 서브&데쉬를 한다. 이 움직임을 이해하기 전까진 키쿠마루의 네트 플레이에 당할 수 밖에 없다. 그런데 존재감 없던 성루돌프의 카네다 이치로에게 단 2구만에 공략당해서 러브게임으로 끝날 수 있었던 서비스게임을 브레이크 당했다. 이게 정말 황당한게 새로운 기술을 보여주면 적어도 한 게임 정도는 따내는데 이건 2포인트 따고 무너져버려서 적만 띄워준 꼴이 됐다. 다른 경기에서 이래저래 명예회복은 했다.
- 오오이시의 영역 (오오이시 테리토리)[21]
관동대회 결승 릿카이전에서 선보인 기술. 파트너를 베이스라인으로 보내고 후위인 자신이 네트로 다가가서 공의 구질이나 바운드 위치, 아웃인지 인인지 등을 분석한다. 원작에서는 짧은 순간안에 상황을 분석하는 오오이시의 통찰력이 빛을 발하는 기술이지만 왠지 게임에서는 파트너를 분신시키고 자신은 아무것도 안 하는 기술로 구현된다(…).
- 싱크로
전국대회 효테이 전 막판에 발동된 기적의 복식호흡. 이후 결승전에서 릿카이 부속에게 사용하여 승리한다.
2.2. TVA
아이(I) 포메이션
조세이쇼난과의 대결에서 선보인 포메이션 1자 형태의 포메이션이다.
[1] 前 프로테니스 선수 이형택 선수에서 따온 것으로 추정되는 이름이다.[2] 정구왕자(2008년판 중국 실사판 드라마)에서의 이름. 작중에서는 이름보다는 애칭인 따쓰(大石)으로 불린다.[3] 분투파소년(2019년판 중국 실사판 드라마)에서의 이름.[4] 최원형과 콘도 타카유키 둘 다 유희왕의 혼다 히로토를 맡았다.[5] 특히 불고기에는 사족을 못쓰는 듯한데 OVA 3기 00화인 불고기의 왕자님에서 그 모습을 볼 수 있다.[6] 실사영화에서도 담당[7] 팀원들로부터도 인정을 받아서 릿카이와의 관동대회 결승에서는 팀원들로부터 '부장대리'가 아닌 '부장'으로 불리게 된다.[8] 장래희망이 의사다. 더불어 세이가쿠 전교1등이다.[9] 뭐 후지와는 달리의 오이시의 복흑 속성은 개그신에서만 주로 부각된다는 점이 다르긴 하다.[10] 이 임산부 구하기는 원래 에치젠 료마가 늦잠 자서 도대회에 지각했을 때 만들어낸 변명이었지만 오오이시가 관동대회에서 빠졌을 때는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11] 이때 오오이시가 구한 임산부와 그 남편은 세이슌과 릿카이의 관동대회결승전을 보러와서 오오이시를 응원해주기도 했다. 중학생 테니스 응원하러 왔는데, 릿카이와의 경기 자체가 워낙 상대방을 테니스공으로 죽이려고하는 테니누의 결정판같은 경기중 하나라, 아마 많이 놀랐을 듯 싶다. 일단 응원하러 온 오오이시의 경기에서도 키쿠마루가 응급차에 실려갈 뻔 하기도 했고.. 키리하라와 후지의 시합에서는 아예 죽어라 날려대기도 했으니.. 태어난 아기와도 함께 왔는데, 아기에게 보여줄 만한 경기가 아니다.[12] 굳이 한명 더 꼽자면 모모시로 타케시정도. 덩크스매시는 조금 오버되긴했어도 실제로 피트 샘프라스가 썼던 기술이고 잭나이프도 현실에서 있는 기술이니. [13] 키쿠마루와의 사이는 거의 커플링이라고 봐도 될정도로 친밀하지만 작중 딱 한번 사이가 틀어진적이 있었다. 이누이에게 밀려 레귤러에서 탈락한 모모시로 타케시가 부활동에 계속 불참하자 평소 부원들을 마음깊히 아끼던 오오이시는 모모시로를 걱정해서 신경이 날카로워져있었는데, 키쿠마루가 무신경한 태도로 모모시로를 놀리고 오오이시에게 장난을 치자 그만 오오이시가 키쿠마루를 가격한것...키쿠마루도 분격해서 오오이시랑 페어를 하지않겠다고 하는등 황금콤비의 우정에 금이 가는듯 했으나 며칠후 모모시로가 부활동에 복귀하고 오오이시와 키쿠마루가 동시에 서로에게 사과하면서 다시금 사이좋은 콤비로 돌아간다. 잘됐군 잘됐어.[14] 데즈카, 료마, 후지같이 단식에는 너무 넘사벽급인 선수들이 잔뜩 있는것도 있다. 절대로 오오이시가 단식 못한다는 소리는 아니다![15] U-17 월드컵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 평가전의 개념으로 단체전을 치루는 것이다.[16] 상대의 서브가 어디로 튈지 모르는 상황이기도했다.[17] 너는 바퀴벌레다. 사자나 독수리나 뱀과 정면으로싸워서 어쩌자는거야? 바퀴벌레에게는 바퀴벌레 나름의 전법이 있잖아[18] 서브를친후 오오이시가 전방으로, 오치는 후방으로 이동[19] 오치의 이명이 '정신의 암살자'라는것에 그 어떠한것에도 흔들리지않는 눈빛으로 상대의 압박감을 증폭시킴[20] 이건 오오이시의 착각이었다. 오치는 자신의 눈빛으로 오오이시의 정신적압박감을 증폭시키지 않기위해 눈을 감으라고한것인데, 이때는 오오이시가 멋대로 눈을 감았던것[21] 뮤지컬 테니스의 왕자님 영상을 소재로 한 니코동 환청 뮤지컬 시리즈에서는 오오이시 양념치킨(大石の照り鶏)이라는 이름으로 왜곡당했다.(...)